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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세 계약은 단순한 ‘집 구하기’가 아닙니다. 대출 실행, 사기 예방, 주거 안정까지 이어지려면 계약 전 확인이 가장 중요합니다.
📌계약 전 필수 확인 리스트
| 체크항목 | 내용 |
| 1. 등기부등본 확인 | 해당 부동산의 소유자와 계약 상대방이 일치하는지 확인 |
| 2. 권리관계 점검 | 근저당, 가압류 등 설정되어 있는 경우 대출 불가 또는 위험 가능 |
| 3. 전입 가능 여부 확인 | 실제 전입이 가능한지, 확정일자 부여 가능한지 확인 |
| 4. 확정일자 사전 확인 | 계약서 작성 후 바로 확정일자 받을 수 있는지 확인 |
| 5. 전세보증금 반환보증 가입 여부 | 대출 여부와 별개로 HUG/SGI 보증 가입이 가능한 매물인지 확인 |
| 6. 대출 가능 주택 요건 충족 여부 | 전용면적 85㎡ 이하, 보증금 3억 원 이하 등 정책 기준 만족 여부 |
| 7. 주거이전계획서 사전 작성 | 은행에서 요구하는 경우 있으니 대략적 내용 사전에 준비 |
| 8. 중도금 및 계약금 납입 계획 수립 | 전세보증금의 최소 5% 이상 납입 후 대출 실행 가능 |
| 9. 은행별 대출 한도 및 금리 비교 | 우리은행, 국민은행 등 수탁은행별 조건 확인 필수 |
| 10. 대출 신청 기한 확인 | 계약 후 3개월 이내 신청해야 하며, 전입신고일/잔금일 기준 적용됨 |
사소하지만 중요한 팁
- 부동산 중개소 방문 시 청년전세대출 대상 주택인지 먼저 물어보세요.
- 전자계약을 선호하는 경우, 중개사에게 해당 시스템 사용 가능한지 확인해야 합니다.
- 매물 상태가 미등기, 준공 전이라면 대출 실행이 어려울 수 있습니다.
청년 맞춤 금융 Q&A
처음 대출을 준비하는 청년이라면, 금융용어도 어렵고 판단도 어렵습니다.
자주 물어보는 현실적인 질문들만 모아 정리했습니다.
Q1. 계약서 없이 대출 먼저 신청할 수 있나요?
👉 가능합니다. ‘사전상담’ 형태로 대출한도 및 조건을 확인할 수 있습니다. 단, 대출 실행은 계약서(확정일자 포함) 제출 후에만 가능합니다.
Q2. 대출 신청 전에 전세금 일부 납입해야 하나요?
👉 네. 최소 5% 이상 납입 후 영수증이 있어야 대출 실행이 가능합니다. 이 영수증은 대출서류의 필수 항목입니다.
Q3. 내가 프리랜서인데도 대출이 가능할까요?
👉 가능은 하지만 쉽지 않습니다. 소득금액증명원 등 객관적인 소득자료가 있어야 하고, 은행별로 취급 조건이 다르기 때문에 사전 상담이 필수입니다.
Q4. 한 번 대출신청한 은행을 바꿀 수 있나요?
👉 안 됩니다. 신청 후 은행 변경은 **‘취소 후 재신청’**만 가능하므로 처음부터 충분한 상담 후 결정하는 게 좋습니다.
Q5. 계약이 갱신인데도 대출받을 수 있나요?
👉 가능합니다. 갱신 계약서 기준으로 증액분에 대해 추가 대출이 가능하며, 기존 보증금이 전세대출 조건에 부합해야 합니다.
Q6. 우리은행에서만 받을 수 있는 혜택이 있나요?
👉 청년 WON MORE 금융닥터라는 교육 프로그램을 운영 중이며, 기금 e 든든과 우리 WON뱅킹 연동 시스템으로 편리한 신청도 가능합니다. 또한 전세사기 피해자 전용 상품도 별도로 마련되어 있습니다.
Q7. 전세사기를 막으려면 어떤 보증이 필요하나요?
👉 **HUG(주택도시보증공사)나 SGI(서울보증보험)**의 전세금 반환 보증 가입을 권장합니다. 특히 청년 버팀목 전세대출은 보증이 필수 요소이므로 대출 신청 전에 해당 보증기관의 보증이 가능한 매물인지 확인이 필요합니다.
Q8. 전입신고와 확정일자 중 뭐가 더 중요하죠?
👉 둘 다 필수입니다. 전세보증금 보호를 위해선 확정일자 + 전입신고 + 실제 거주 세 가지를 모두 갖춰야 ‘대항력’과 ‘우선변제권’이 생깁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