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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인 17회 시청률 길채 안아줘야지 괴로웠을테니 18회예고

뉴스제공자 2023. 11. 5. 10:16

연인 드라마 시청률과 3일 결방 4일에 방송된 연인 17회 시청률은 전국기준 시청률 11.4%로 동시간대 전 채널 금토 드라마 1위를 차지했습니다. 순간 최고 시청률은 13.7%까지 기록했습니다. 어제의 여운이 가시지 않습니다. 손이 오그라들 것 같은 대사도 남궁민이 연기하니, 가슴 아프고 애절하게 들립니다. 그 장면을 못 보신 분은 아래에서 시청해 보세요.( 16:38 )

연인 17회까지 지난 이야기

유길채

이장현과 이별후 한양에 돌아온 유길채는 구원무에게 이장현은 마음에 담은 일을 사과하면서 오히려 이혼을 요구하고 붙잡는 가족들을 뒤로하고 나왔지만 살아갈 길이 막막했습니다.

이장현

유길채를 한양으로 보내고 선양에 남아 길 채의 목숨으로 거래를 했던 각화 끊임없이 마주하며 시간을 보냅니다.

그사이 소현세자가 한양에 돌아갈 수 있게 되고 각화는 선양에 남은 조선 포로들의 목숨을 빌미로 한 번 더 이장현을 붙잡고 이에 각화와 거래를 한 후 한양에 잠시 돌아오게 됩니다.

한양에서

이장현과 재회한 유길채는 "화려하게 살아달라" 는 이장현의 말을 몸소 보여주기 위해 비단옷에 임신한 척 연기까지 하고 콩시루떡이 먹고 싶다고 하고 그런 이장현은 오직 유길채가 행복하기만 바라는 그의 사랑 때문에 콩시루떡을 사다 주게 됩니다.

하지만 길채의 거짓말을 오래가지 못하고 이일을 꾸민 양음에게 이장현은 한 번 더 명확히 마음을 밝힌 후 길 채를 찾아옵니다.

길채면 돼

이장현은 유길채에게 함께 살자고 하고 "무엇이든 난 그저 길 채면 돼"라고 진심을 고백하고 이에 유길채는"오랑캐에게 욕을 당한 길 채는"이라고 물으니, 주저 없이 이장현은 "안아줘야지, 괴로웠을 테니."라고 유길채의 이마 상처를 어루만지며 "난 이제 당신 곁에 있을 거야. 오늘 당신 안아도 될까? 라고 말하며 서로의 마음을 확인하며 입을 맞췄습니다.

연인 18회 예고

이장현을 행복하게 기다리는 길채와 조선의 포로들을 탈출시키기 위해 나서는 이장현은 생명이 위태로워지는 모습이 예고편에 나왔습니다.

각화의 곁을 떠나는 방법은 이장현이 죽는 방법 밖에 없다는 생각에 이것을 기회로 이장현이 자취를 감출 것 같은 예상도 됩니다. 이어 구 잠 이가 이장현을 찾는 각화에게 "살았으면 지금까지 나타나지 않겠냐"라고 얘기하며 각화에게 이장현이 죽은 듯이 말합니다.

소용조 씨에게 장도를 비싼 값에 팔고 시킨 일을 묻는 길채와 소용조 씨의 모습도 예고했습니다.

담을 넘은 량음과 소현세자를 두려워하는 인조의 모습 그리고 그걸 지켜보는 소용조 씨의 역사적 배경을 보자면 양음은장현의 위기를 소현세자에게 알리려 하는 듯하고 소현세자를 견제하는 인조가 이를 알게 되고 소현세자와 연관된 장현을 찾는 듯합니다. 아래에서 MBC 공식 예고영상 확인하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