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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 (KBO)신인드래프트 결과

뉴스제공자 2024. 9. 17. 05:58

목차



    지난 9월 11일 수요일 오후 2시 서울 롯데호텔 월드 크리스털 볼롬에서 2025 KBO 신인 드래프트가 있었습니다. 이번 드래프트는 제13회 아시아 청소년 야구 선수권 대회일정과 겹쳐 9월 9일에서 11일로 연기되어 시행되었습니다. 

     

    이번 드래프트경기는  TVING에서 생중계가 있었습니다. 드래프트 결과와  라이브를  못 보신 분들은 아래 하이라이트를 먼저 시청해 보세요.

     

     

     

     

     

     

     

     

     

    각 구단별 신인 드래프트 결과 

     

     

     

    [신인드래프트 1차 선발 ]

    • 키움 :정현우, 김서준
    • 한화 : 정우주
    • 상성라이온즈 : 배찬승
    • 롯데 자이언츠 : 김태현
    • KIA타이거즈 : 김태형
    • 두산 베어스 :박준순
    • SSG랜더스 : 이율예
    • KT wiz : 김동현
    • LG 트윈스 : 김영우

     

    [키움히어로즈]

     

     

     

     

    키움 히어로즈는 리빌딩을 마친 후, 올해 드래프트에서 최상의 결과를 얻었다는 평가를 받고 있습니다. 처음으로 전체 1번 지명권을 활용해 정현우를 선택하고, 전체 7번에는 김서준을 지명하여 1군에서 즉시 활약할 가능성이 높은 선수를 확보했습니다.

     

    특히 내야수 유격수를 대거 지명하며 발 빠른 컨택형 야수를 추가했습니다. 이번 드래프트에서는 투수 8명, 야수 6명을 지명해 좌완 투수 뎁스를 강화했으며, 전문가들은 니즈픽을 잘 수행했다고 평가하고 있습니다.

     

     

    [한화이글스]

     

     

     

    한화 이글스는 정우주를 지명한 것에 대해 기본적으로 만족감을 표하면서도, 팬들 사이에서는 외야수 추가 지명의 필요성이 아쉬운 목소리로 언급되고 있습니다.

     

    그러나 포수 인재 확보와 좋은 평가를 받은 투수들을 챙긴 점은 긍정적으로 평가받고 있습니다. 특히, 권민규와 한지윤을 성공적으로 픽하며 원석들을 모은 점이 주목받고 있습니다.

     

    또한, 대학 리그에서 홈런 기록을 세운 이민재를 지명하고, 수비와 타격이 뛰어난 배승수와 이지성도 확보하며 미래의 가능성을 높였습니다.

     

     

    [삼성라이온즈]

     

    삼성 라이온즈는 이번 드래프트에서 불안한 예상에도 불구하고 매우 좋은 성과를 거두었다는 평가를 받고 있습니다.

     

    3순위로 대구 출신 배찬승을 지명하고, 내야수 심재훈, 거포 차승준, 파워 히터 함수호를 모두 확보하며 야수 뎁스를 강화했습니다. 특히 함수호를 4라운드에 지명한 점이 큰 성과로 평가받고 있습니다.

     

    그러나 투수 자원이 상대적으로 부족하다는 지적이 있으며, 포수 최대어 이율예를 놓친 점은 아쉬움으로 남습니다. 향후 미지명 포수들을 영입할 가능성도 제기되고 있습니다.

     

     

    [롯데자이언츠]

     

     

    롯데 자이언츠는 이번 드래프트에서 1라운드에 김태형을 지명하며 팬들에게 반전을 선사했습니다.

     

    3라운드에서는 야탑고의 김현우를 선택했으며, 빠른 감각을 가진 불펜 자원으로 평가받고 있습니다. 1라운드에서 좌완 김태현, 2라운드에서 우완 박세현을 지명해 긍정적인 평가를 받고 있습니다.

    그러나 대졸 선수와 외야수 지명에 대한 팬들의 반응은 엇갈리고 있습니다. 6라운드에서 파워툴의 김동현, 8라운드에서 유격수 최민규, 9라운드에서 외야수 한승현을 지명했지만, 외야진의 포화 상태로 의견이 분분합니다.

     

    또한 7라운드에서 좌완 이영재를 지명하며 성장 가능성도 주목받고 있습니다. 내야수 지명이 적었던 점은 아쉬움으로 남습니다.

     

     

    [KIA타이거즈]

     

     

    KIA 타이거즈는 이번 드래프트에서 키움과 삼성에 가려졌지만, 숨은 승자라는 평가를 받고 있습니다. 베이스볼코리아에서는 A+ 등급을 부여할 정도로 긍정적인 반응을 얻었습니다.

     

    KIA는 다른 팀들이 특정 기준에 따라 선수를 지명하는 동안, 우완 투수 포지션의 약점을 보완하기 위해 수준급 우완 투수들을 적극적으로 수집했습니다.

     

    이로 인해 단순 전력 면에서 최상의 결과를 이끌어냈다는 평가를 받고 있습니다. 특히, U-18 청대에서 부동의 1번 타자로 활약한 외야수 박재현을 3라운드에서 지명하여 부족한 외야 자원도 충원한 점이 긍정적으로 작용했습니다.

     

     

    [두산 베어스]

     

     

    두산 베어스는 이번 드래프트에서 순번에 비해 무난한 성과를 거두었다는 평가를 받고 있습니다.

     

    1라운드에서 내야수 최대어 박준순을 지명하며 부족한 내야 자원을 보완했고, 2라운드와 3라운드에서는 제구력이 좋은 투수 최민석과 홍민규를 선택했습니다.

     

    하위픽에서도 좌완 연서준과 타율 3할 7푼의 주양준을 잘 뽑았지만, 포수 한지윤과 이한림을 지나친 점은 아쉬움으로 남았습니다.

     

     

    [NC다이노스]

     

     

    NC 다이노스는 이번 드래프트에서 "가장 좋은 선수를 뽑는 것"을 원칙으로 삼았다고 임선남 단장이 밝혔습니다.

     

    1라운드에서 김휘집을 지명하고, 이후 라운드에서도 최선의 선택을 했다는 평가를 받았습니다. 주력이 우수한 자원과 대졸 선수 의무 지명에서 원하는 선수를 확보한 점이 성과로 꼽힙니다.

     

     

     

     

    민동근 스카우트 팀장은 지명권이 적어 '저평가 우량주'를 뽑자는 전략을 세웠고, 데이터 분석을 통해 실패를 줄이려 했습니다.

     

    이로 인해 덜 알려진 학교 출신 선수들이 많고, 투수를 단 3명만 지명한 점이 특징입니다. 전반적으로 나름의 성과를 거두었다는 평가가 많습니다.

     

     

    [SSG랜더스]

     

    SSG 랜더스는 이번 드래프트에서 즉전감 선수들을 다수 지명했다는 평가를 받고 있습니다.

    1라운드에서 고교 최고의 수비형 포수 이율예를 선택했고, 2라운드에서는 즉전 좌완 불펜으로 활용 가능한 신지환을 지명했습니다. 5라운드의 이원준과 7라운드의 김현재도 즉시 활용 가능한 선수로 평가받고 있습니다. 그

    러나 고교 포수를 1라운드에서 지명한 점은 우려를 낳고 있습니다.

     

    KBO의 ABS 도입 이후 프레이밍이 장점인 포수를 선택했지만, 많은 강속구 선발 투수들을 놓친 점이 아쉽다는 의견도 있습니다.

     

    현재 주전 포수들이 고령인 상황에서 조형우의 군 복무로 인한 공백을 메울 필요가 있었고, 이율예의 성장세가 팀의 향후 성패에 큰 영향을 미칠 것으로 보입니다.

     

     

    [KT위즈]

     

     

    KTwiz는 이번 드래프트에서 1라운드에 청소년 대표팀의 김동현을 지명하며 주목받았고, 2라운드에서는 고교 시절 뛰어난 능력을 보여준 박건우를 선택했습니다.

    3라운드에서는 부상으로 경기에 많이 출전하지 못한 김재원을 지명했는데, 그의 순번이 9위까지 내려간 점이 놀랍다는 평가를 받았습니다.

    KT는 1라운드를 제외하고 플로어픽 강세를 이어갔으며, 박건우는 고3 때 많은 이닝을 소화한 투수로 평가받고 있습니다. 그러나 좌완과 내야 보강이 부족하다는 점은 아쉬움으로 남았고, 특히 내야수는 1순위 팀인 키움이 다수 지명하면서 변수로 작용했습니다.

     

     

    [LG트윈스]

     

    LG 트윈스는 이번 드래프트에서 슬럼프나 부상으로 평가가 잠시 떨어진 선수들을 집중적으로 지명했습니다.

     

    1라운드에서 김영우, 2라운드에서 추세현을, 6라운드에서 박시원, 8라운드에서 우정 안을 선택하며 전략을 일관되게 유지했습니다.

    특히, 1라운드에서 김영우를 지명한 것은 큰 성과로 평가받고 있으며, 그의 컨트롤 능력이 긍정적으로 언급되고 있습니다. 3라운드에서는 포수 이한림을 지명해 김범석의 포수 문제에 대비했으며, 추세현은 투수로 지명되어 추가 야수 지명에 유리한 결과를 가져왔습니다.

     

    전반적으로 LG는 순번에서 가능한 최상의 결과를 얻었다는 평가를 받고 있으며, 180cm 이상의 장신 선수들을 많이 지명한 점도 눈에 띕니다. 김영우와 추세현의 활약 여부가 향후 평가에 중요한 영향을 미칠 것으로 보입니다.

     

     

     

     

    2025 KBO 신인 드래프트 과정 

     

     

    이번 신인 드래프트에는 총 1,197명의 선수가 신청했으며, 이 중 고교 졸업 예정자가 840명, 대학 졸업 예정자가 286명, 얼리 드래프트 신청자가 56명, 트라이아웃 참가자가 15명이 포함되었습니다.

     

    중계방송은 SPOTV에서 진행되었고, TVING을 통해 실시간으로 시청할 수 있었습니다.

     

    KBO 공식 웹사이트에서도 지명 현황을 실시간으로 업데이트했습니다. 드래프트는 1라운드부터 11라운드까지 진행되며, 각 팀은 전년도 최종 순위의 최하위부터 역순으로 선수를 지명합니다.

     

    기본적으로 각 팀은 11명의 선수를 지명할 수 있으며, 드래프트 이전에 지명권을 양도받은 팀은 더 많은 선수를 지명할 수 있는 기회를 가집니다. 또한, 지명을 원치 않는 팀은 해당 라운드의 지명권을 패스할 수 있는 선택권도 있습니다.  

     

    아쉽게도 JTBC최강 야구팀 아마추어 선수들은 새로운 도전의 시작을 알리는 계기가 되었고 얼리드래프트 선수로 엄상현, 홍대인, 한지헌이 뽑혔습니다. 최강야구팀 드래프트 결과가 더 궁금하신 분은 아래 최강야구팀 드래프트 결과에서 확인하실 수 있습니다. 

     

     

     

     

    신인드래프트 지명기준

     

     

     

    1.  참가 자격

    고교 졸업 예정자: 고등학교 3학년 선수들이 포함됩니다.

    대학 졸업 예정자: 대학에서 야구를 하던 선수들이 포함됩니다.

    얼리 드래프트 신청자: 고교 또는 대학 졸업 예정자가 아닌 선수도 신청할 수 있습니다.

    트라이아웃 참가자: 해외 아마추어 및 프로 출신 선수들 또한 드래프트에 참가할 수 있습니다.

    2. 신청 및 지명 과정

    드래프트에 참가하고자 하는 선수는 사전에 신청해야 하며, 이 과정에서 정해진 기한이 있습니다.

    지명은 1라운드부터 11라운드까지 진행됩니다.

    3. 지명 순서

    지명 순서는 전년도(2023 시즌) 최종 순위의 최하위 팀부터 역순으로 진행됩니다.

    각 팀은 기본적으로 11명의 선수를 지명할 수 있으며, 이전에 지명권을 양도받은 팀은 더 많은 선수를 지명할 수 있는 기회를 가집니다.

     

    4. 지명권 패스

    각 팀은 지명을 원치 않을 경우 해당 라운드의 지명권을 패스할 수 있습니다.

     

     

     

    2025 KBO 드래프트 결과 마무리

     

     

    2025 KBO 신인 드래프트가 성공적으로 마무리되었습니다. 이번 드래프트에서는 각 팀이 필요로 하는 자원을 효과적으로 보강하며, 아마추어 선수들의 잠재력을 확인할 수 있는 기회가 되었습니다. 많은 선수들이 프로의 길을 걷게 되었고, 그들의 활약이 기대됩니다.

    각 팀은 전략적으로 선수들을 지명하며, 미래의 주축이 될 인재를 확보했습니다. 특히 JTBC 최강야구팀 소속 선수들은 뛰어난 기량을 발휘하며 좋은 결과를 얻었고, 팬들에게 큰 희망을 안겼습니다.

    이번 드래프트를 통해 한국 야구의 미래가 더욱 밝아질 것으로 기대되며, 선수들이 프로 무대에서 성공적인 경기를 펼치기를 바랍니다. 앞으로의 시즌에서 이들의 성장을 지켜보는 것도 큰 즐거움이 될 것입니다.